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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상장(敎學相長)

정채균 2020. 10. 19. 오후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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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상장(敎學相長)

선생은 가르치고 학생은 배울지니
스승을 존경하고 제자를 사랑하면
새로운 하나의 심장 탄생하여 뛰논다

참다운 교육으로 수제자 길러내니
인생길 잊지 못할 동반자 줄탁동시(啐啄同時)
진정한 행복 누리며 감사하는 그 은혜

선생님 그림자도 밟으면 안 된다던
가까이하기에는 어려운 존재라도
애틋한 어버이 마음 아름다운 관계라

댓글 5개

김민재 2020. 10. 19. 오후 11:04

배움에 높고 낮음이 없다라는 선현들의 말씀이 문득 떠오릅니다.

정채균 2020. 10. 20. 오전 08:36

김민재 선생님~ 초등학교 담임이었던 은사님과 지금도 연락하며 지내는데 제 인생의 사도랍니다 늦은 시간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문희 2020. 10. 20. 오후 04:53

최근 유명 여류시인께서 '저녁 강가에서(By The Riverside At Eventide)'라는 영역 시집을 보내주셨습니다. 47권(시집은 23권)의 책을 펴낸 왕성한 활동을 하셨고 83세이심에도 60세 이상의 문학소녀들에게 강의까지 하신답니다. 세월과 세대에 무관한 교류는 '교학상장'의 한 부분으로 생각됩니다. 고귀한 시들을 감상하며 기도로 돌아가신 아버지께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분은 제 아버지의 제자입니다.

정채균 2020. 10. 20. 오후 05:40

문희 선생님~ 선친께서 교단에 계셨군요 아무리 세상이 각박해도 훌륭한 스승이 계십니다 먼저 사람이 되라 부지런하고 착해라 그 가르침으로 오늘의 제가 있습니다^^

문희 2020. 10. 21. 오후 04:24

사제간 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계시군요. 늦게까지 스승이 있음이 얼마나 자랑스럽습니까? 언젠가 어느 결혼식장에서 초등학교 은사님을 20년만에 만났는데 보자마자 제 이름을 부르며 악수를.. 제자도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선생님들은 많은 것을 알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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