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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선미숙 2020. 12. 20. 오후 01:13
555
선미숙 2020. 12. 20. 오후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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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선미숙
농익은 가을 앞에 서니
팍팍했던 마음이 꿈틀대
어제는 그냥 스쳤던 빛이
오늘은 가슴속으로 파고들어
저 편에 묻어두었던 추억
스멀스멀 올라오니
한 때는 그 마음 흔들어 쫓아오게 했던
내 붉은 시절이 있었음을 떠올려보네.
댓글 4개
강주화
2020. 12. 21. 오전 09:05
늦가을 고엽만큼이나 사람마음 가눌길 없는 깊은 고독... 이제 서서히 길어지는 빛의 시간, 동짓날을 경계로 깊은 고독속에서 헤어날 수 있을까요~~
김민재
2020. 12. 22. 오후 10:15
어느덧 과거의 기억 파편이 온 세상을 다르게 보이게 한다는 사실을 문득 알게 됩니다.
정채균
2020. 12. 24. 오후 03:15
한 때는 그 마음 흔들어 쫓아오게 했던 내 붉은 시절이 있었음을 떠올려보네.... 그 붉은 시절이 왜 이리도 잊혀지지 않는 답니까^^
천숙녀
2021. 01. 08. 오전 06:29
한 때는 그 마음 흔들어 쫓아오게 했던 내 붉은 시절이 있었음을 떠올려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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