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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천숙녀 2021. 01. 09. 오전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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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초겨울 매운바람이

등짝을 밀어냈다

이마를 짚는 손길

웅크리고 앉았다가

깊숙이

파고든 햇살

푸른 목숨으로 살고 있다

 

스무 계단 지하 벙커에

독도사관 머물고

이십 구년 달려와 돌아 갈 수도

멈출 수도 없는 길

목울대

붉어진 걸음

초승달로라도 뜰까말까

댓글 4개

천숙녀 2021. 01. 09. 오전 12:41

이 시의 둘째수를 보면 이십 구년 달려와 돌아 갈 수도 없는 길이라고 외친다 삼십년 가깝게 달려왔으니 그간의 족적은 얼마나 많을 것이며 지금 진행 중인 일만해도 가볍지 않을진대 어찌 되돌아 갈 수가 있겠는 가? 힘들고 외로운 길. 평생을 달려왔으니 지칠 수밖에 없는데 시인들의 응원만으로 해결 될 수는 없고 정부차원에서 생각해야 할 난제다

천숙녀 2021. 01. 09. 오전 12:42

『 한민족 독도사관 연구소』전문 김인숙 시인님의 해설중에서- 천 시인은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를 운영하며 전국 시인들에게 독도 시를 청탁하여 “독도! 그 건강한 인연으로” 시화집을 엮어 전국 도서관으로 보급하고 있다 또한 독도 시 작품을 작곡하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대한민국 독도 음악회”를 오케스트라로 성대하게 올려 독도를 널리 알리고 지키며 독도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는 관장이다

김민재 2021. 01. 12. 오전 12:03

자주 접하지 못하는 곳일수록 더욱 애가 타게 되는거 같네요.

천숙녀 2021. 01. 12. 오전 06:08

김민재 시인님! 한민족독도사관은 참 아픈곳입니다 이제는 돌아갈 수도 없는 섬이 되었답니다 저의 목숨이 끝나면 또 누군가가 바튼을 이어 가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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