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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잊어

김수향 2021. 01. 18. 오전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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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잊어 김수향 청금색 말간 달이 구름 속을 비집고 만삭 같은 배를 내민다 그늘진 빈터 함부로 자란 잡초사이 이름 모를 벌레들의 합창 가을밤 떠나보낸 그대 얼굴 구름 속에 묻혔구나 보고 싶다 달 그림자 지기 전에 한줄기 바람 타고 못 잊어 못 잊어 그대 곁에 맴도는 바람이라고

댓글 1개

김민재 2021. 01. 18. 오후 10:08

잊을수 있다면 사랑이 아니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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