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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
선미숙 2021. 01. 18. 오후 09:31
491
선미숙 2021. 01. 18. 오후 09:31
491
안부
선미숙
마음 마음마다 근심이 서리고
걸음걸음마다 한숨이 밟혀
이 엄동설한에 어찌 지내느냐고
묻기도 참으로 조심스럽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란 믿음으로 버티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현실은, 차라리
내가 먼저 바뀌는 게 빠르다는 생각이듭니다.
당신도 아프고 나도 아프니
누가 누구를 위로하겠어요.
그냥 서로 눈빛으로 다독여주는 것밖에!
지금보다 더 힘든 시절을 지나온 우리들 뿌리는
누구를 탓하기보다 슬기를 모아 묵묵히
어려움을 이겨냈습니다.
그 피를 받았으니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해 낼 겁니다. 꼭 잘 될 겁니다.
마음에 힘 빼지 말고 조금만 더 참아 봐요.
머잖아 우리가 만든 또 다른 세상이 열릴 겁니다.
댓글 4개
김민재
2021. 01. 18. 오후 10:04
어려움은 시간이 흐르고 인내하면 대부분 지나가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정채균
2021. 01. 19. 오후 01:49
신음 하는 지구촌 언제 어우러져 환호해 볼까요 새 날에 소망을 두고 기대해 봅니다.
천숙녀
2021. 01. 20. 오후 03:22
선미숙 시인님의 안부에 답하며- 당신도 아프고 나도 아프니 누가 누구를 위로하겠어요. 그냥 서로 눈빛으로 다독여주는 것밖에! 공감합니다
김종숙
2021. 01. 24. 오전 10:00
모두가 힘들지만 다독여주는 눈빛을 보았을때 힘을 얻고 나아가겠지요 모두 위로하는 삶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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