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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늘
천숙녀 2021. 01. 27. 오후 02:03
409
천숙녀 2021. 01. 27. 오후 02:03
409
나는 늘
철커덕 철커덕 씨줄과 날줄을 잇는다
침묵이 가슴으로 흐를 때 얇아지는 기억을 들춰
반쪽 잎
부비고 살자
뿌리 서로 옭아맨다
댓글 3개
천숙녀
2021. 01. 27. 오후 02:04
시집 (안부) 에서 <나는 늘> 88p 구연배 시인님의 해설에서 - 베를 짜듯 씨줄과 날줄을 이어 얇아진 기억을 완성시키고 불 완전체의 반쪽 잎 부비고 살자 뿌리 서로 옭아맬 수 있었다고 말한다. 필자는 이 시를 행복과 즐거움의 극치를 표현한 합체의 사랑엮음으로 읽는다.
김민재
2021. 01. 27. 오후 09:30
초롱꽃처럼 새롱한 느낌이네요
천숙녀
2021. 01. 28. 오후 06:07
김민재 시인님! 귀한 발걸음 고맙습니다 새롱한 느낌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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