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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선거
송성헌 2021. 01. 27. 오전 07:03
385
송성헌 2021. 01. 27. 오전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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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휴지를 손수레에 주워 담고 있는 노인이
길게 누워 있는 햇빛에
몸을 기댄 채
젊은이들에게 묻고 있다.
이제 나온 저 사람이 시장이 되고 나서
정책을 실현할 사람인가,
권력을 잡고
그 힘으로 내 손자 손녀를 학대할 사람인가,
시장 안에서도
사람들이 묻고 있다.
저 사람이
우리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인가,
이제 시장님을 뽑는 일은
나라님을 뽑는 일보다
더 큰 축제가 되었다
옷차림을 새로이 한 후보자들도
어묵 국물을 들이마시며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고 있다.
댓글 3개
문희
2021. 01. 27. 오후 07:48
누구인가 \"낌이 아니다\"라고 얘기하던데 정말 깜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깜이 아닌 자가 가끔 있으니 속지 않으려면 열심히 살펴야 되겠습니다. 참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김민재
2021. 01. 27. 오후 09:30
누군가의 마음과 어려움을 헤아려 주는 사람만이 진정한 리더가 될수 있는거 같아요.
천숙녀
2021. 01. 28. 오후 06:12
폐휴지를 손수레에 주워 담고 있는 노인이 길게 누워 있는 햇빛에 몸을 기댄 채 젊은이들에게 묻고 있다. 이제 나온 저 사람이 시장이 되고 나서 정책을 실현할 사람인가, 권력을 잡고 그 힘으로 내 손자 손녀를 학대할 사람인가, 참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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