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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숨결로 /천숙녀
천숙녀 2021. 04. 19. 오전 06:44
417
천숙녀 2021. 04. 19. 오전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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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숨결로 /천숙녀
일어나 일어났다 팍팍한 흙 표층 걷어
생명력 질긴 풀뿌리가 되었다
뿌우연
외등 아래서
새벽을 추슬렀다
팔꿈치 쥐어뜯긴 수모마저 울어 삼킨
개벽의 닭 울음에 꽃으로 핀 이 내력
쌓아온
돌계단 올라
누리 가득 밝히리라
댓글 1개
김민재
2021. 04. 19. 오후 03:38
혹독한 시련을 이겨낸 모습은 그 상처라도 강인하게 느껴지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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