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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線 / 천숙녀

천숙녀 2021. 04. 25. 오전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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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線 / 천숙녀 ​해가 진 허공을 태워 몇 광년光年의 거리를 달려 내가 있는 여기까지 와 닿는 별빛 그와 나 선 하나 긋는다 처음과 끝이 없는 긴- 선하나 그리움조차 녹아 흐를 뜨거운 선하나 그 선 마디마디 잘라 혈관으로 이어놓고 내 영혼 흥건히 젖게 하리 수분과 피 그 혈관을 타게 하리

댓글 1개

김민재 2021. 04. 25. 오후 06:53

선이 있기에 그 곳이 보이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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