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먼저 눕고 / 천숙녀
천숙녀 2021. 04. 27. 오전 06:27
395
천숙녀 2021. 04. 27. 오전 06:27
395
먼저 눕고 / 천숙녀
바람 불면 먼저 눕고 묵정 밭 일구었다
고향 집 구들장은 늘 이렇게 뜨끈하다
질긴 삶 몸져눕더니 몽돌 되어 구르고
늪에서도 숨은 붙어 해 뜨고 지는 길 있다
봉함엽서 띄운 날 바람 한 줌 훑고 갔다
시간의 두께만큼은 방음벽이 세워지고
댓글 2개
정채균
2021. 04. 27. 오후 09:19
뜨끈한 고향 집 구들장에 누워 단잠을 자고 싶습니다.
김민재
2021. 04. 27. 오후 11:01
추운날 따스함에 대한 소중함과 아늑함은 최고의 행복인듯 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