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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離別) 3

박동수 2021. 05. 22. 오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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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離別) 3 글 : 박동수 붉고 노란 잎들이 광란의 춤을 추었어도 해어지는 날 소리도 없이 조용히 한 잎 두 잎 떨어지는 고요는 이별의 존엄을 가르치는 것이리라 번잡한 이별의 춤사위는 우주 속의 작은 인간의 과시일 뿐 소리 없는 잎들의 이별보다는 비참 함뿐이리 계절을 그리워하면서도 말없는 낙엽 되어 떨어지는 모습 순리에 순종하는 이치 헤어지는 것은 다시 만나는 약속된 진리이기 때문이다

댓글 2개

김민재 2021. 05. 24. 오후 04:01

작은 느낌에서 큰 감정이 오기까지 오감에서 느껴지는 그 기분은 우리가 진실로 세상을 대하게 되는 접점인거 같아요.

박동수 2021. 05. 24. 오후 05:16

그 작은 느낌에서 일어나는 큰 감정 즉 세상에서 일어날 수있는 일들을 영감으로 표현하는 것이 시인의 사명이고 의무인것입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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