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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의 이름으로
이순옥 2021. 06. 03. 오전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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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옥 2021. 06. 03. 오전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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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의 이름으로
이순옥
가장 낮은 모습으로
입맞추며
마지막 힘을 모아
한 올 깃대를 세우고
행여나 하는 그리움은
노란 등불로 켠다.
갈증 같은 사랑
아직 끝나지 않은 노래
다시
희망 하나 들고
네게로 가는 길
설렘은 바람에 실어
긴 여행을 떠난다.
댓글 2개
김민재
2021. 06. 03. 오전 10:22
풋풋한 마음에서 감동과 여운이 넘쳐나게 되는거 같아요.
박종영
2021. 06. 04. 오전 10:26
가장 낮은 마음으로 가장 높게 날아가는 민들레 홀씨의 여행, 번식의 욕망이 가득한 머나먼 여행길입니다. 좋은글에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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