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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 천숙녀
천숙녀 2021. 06. 10. 오전 07:00
475
천숙녀 2021. 06. 10. 오전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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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 천숙녀
들어 봐, 바람이 소리 없이 불고 있어
잎 새 몰래 남 몰래 흔들리는 한낮
살갗에
쨍강거리며
부서지는 햇살 보아
보였어, 기어 다니며 나르고 있는
물 위 그림자처럼 흔들리고 있는 나를
나란히
어깨 두른 산
재잘거리는 저 풀들 보아
댓글 1개
김민재
2021. 06. 10. 오후 01:23
아름다운 풍경이 아니더라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곳의 정겨운 모습이라면 좋은 곳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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