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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찔레 / 천숙녀
천숙녀 2021. 06. 13. 오전 07:16
640
천숙녀 2021. 06. 13. 오전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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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찔레 / 천숙녀
이순耳順의 마른 뜰에 넝쿨찔레 그 그림자 드리워
지워버릴 수 없는 큼직한 영상하나
토한 피
당신이 토한
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울 안팎으로 흥건히 퍼진 향기를 들이키고 있습니다
혼란입니다 너무나 맑은 혼돈입니다
개벽開闢의
닭 울음에서
피가 꽃으로 핀 내력來歷을 읽는다는 것은
댓글 1개
김민재
2021. 06. 14. 오후 02:57
자유와 아름다움이 함께 할때 진정으로 아름다운 감정을 느낄수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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