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시간 도둑

류인순 2021. 06. 21. 오후 10:49
482


시간 도둑 / 류인순

 

 

어영부영하다

아까운 세월 

야금야금 갉아 먹혔다

 

해가 갈수록

점점 잽싸는

잡히지 않는 시간 도둑

 

아름다운 소풍 길

도둑 다 맞기 전에

너와 손잡고

부지런히 써야겠다.

 

 





.

댓글 2개

박종영 2021. 06. 22. 오전 11:11

아까운 세월 야금야금 도둑맞는 줄도 모르고 허덕이며 살아온 인생길, 지나온 길이 아득합니다. 문운하십시오. 시인님.

김민재 2021. 06. 22. 오후 02:34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일수록 더욱 아쉽고 아까운게 사람의 심리인가 봅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