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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밟히더니 / 천숙녀
천숙녀 2021. 07. 01. 오전 02:38
488
천숙녀 2021. 07. 01. 오전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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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밟히더니 / 천숙녀
앞섶을 열어놓고 7月하늘 쪽물 부어
드리운 품 안에서 새순으로 날개 돋는
허기를 채워야 했다 맨손으로 오르는 벽
바람 부는 동천冬天 아래 주저앉은 들풀 좀 봐
구르고 짓밟히더니 넋 푸르게 물길 트네
못 지운 삶의 흔적에 묵은 체증 내리면서
댓글 1개
김민재
2021. 07. 01. 오후 02:04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다보면 어느새 잘하게 되는 모습을 나도 모르게 발견하게 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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