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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아야 하는 이유

송성헌 2021. 07. 03. 오전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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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그늘 밑에 앉아서

먹다 남은

빵조각을 옆에 놓고 바라보니

 


걸어 다니는 사람들을 찾아볼 수 없고

지구를 펄펄 끓이고 있는 

시커먼 쇳덩어리만 계속 움직이고 있다. 


캐나다는 벌써 49도가 넘어갔다

 

혼자 사는 길보단    

함께 사는 길을 찾아야 하는데, 

 

나 혼자 잘 살겠다고

걸어가지 않고

버스도 타지 않고

자가용만 타고 가고 있으니     

아직도 이산화탄소가 더 많이 올라간다.


댓글 2개

정채균 2021. 07. 03. 오후 09:29

문명의 이기는 결국 환경을 파괴하고 만물의 영장은 그 대가를 받고 있지 않나 여겨 봅니다 천리길 걸어 다니던 옛날이 지구를 살리는 방편이지 않았을까 시인님의 안타까운 마음이 느껴 집니다.

김민재 2021. 07. 05. 오후 05:57

꼭 필요해서가 아니라 둘이 함께라면 좋기에 함께 하는 이유가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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