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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 / 천숙녀

천숙녀 2021. 07. 12. 오전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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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 / 천숙녀 하늘을 이고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들 어느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것이 있으랴 수면水面에 심지를 돋궈 속살 태우는 불화살 당신의 눈 속에는 꽃피는 소리가 소근소근 별 뜨는 소리가 들린다 이렇듯 신새벽 여명黎明도 당신으로 열리고 필시 당신의 몸 속 어딘가에는 메시지를 전하는 천공天孔을 숨기고 오늘도 먼동을 찢어 동창을 두드린다

댓글 1개

김민재 2021. 07. 12. 오후 03:38

차가운 새벽의 공기가 저절로 느껴지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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