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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것
박동수 2021. 07. 15. 오전 10:54
604
박동수 2021. 07. 15. 오전 10:54
604
살아가는 것
글 : 박동수
화려한 복사꽃의 애환을
알 수 없듯이
능소화 꽃이 아름답지만
아름다운 자태 속에는
독소를 갈무리한 슬픈 사연
화려함과 그리고 슬픔 사연
그 모든 이름을
알든 모르든
그 속내는 모두 같은
살아가는 것
- 7월 아침의 푸념 -
댓글 4개
김민재
2021. 07. 15. 오후 03:37
그냥 살아가는듯 보여도 치열한 모습과 여유속에서 많은 변화와 함께 살아가게 됨을 깨닫게 됩니다.
박동수
2021. 07. 16. 오전 10:12
복사꽃이 피는 계절이 봄이지만 기온 차이에서 피는 과정이 어려움이 있지만 고운것만 보는 이들의 생각과 차이가 있다는 것 그리고 능소화는 꽃이 곱지만 그 속에 눈을 멀게하는 독이 있다고 합니다. 그에 대한 전설은 눈물겹지요 그러나 그 모든 일들이 사는 것에 과정임을 인식 한다면 괴로움을 참을 수 있는 요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수고 하세요
박종영
2021. 07. 16. 오전 10:38
아름답게 피는 꽃에도 갖가지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보랏빛 복사꽃이나 화려한 능소화이든 모두 눈물겨운 사연이 있어 그 꽃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도 희비를 분간하게 된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박동수
2021. 07. 16. 오전 11:06
사색(思索)이란 단어처럼 사물을 깊이 있게 바라보며 가슴앓이를 하는 사람들, 즉 시인의 운명이 되지요. 그 자연의 꽃 한 송이 속에서 인간의 면모를 직시, 은유의 글을 남기고자 하는 은유 시인이 그들대로 마음의 괴로운 병을 앓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날씨가 대단히 덥고 눅눅합니다. 시인님 몸조심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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