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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獨島 -여태껏 / 천숙녀

천숙녀 2021. 08. 05. 오전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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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獨島 -여태껏 / 천숙녀 ​ 등에 진 번뇌들 고향집에 부려놓고 뜨겁게 살고 싶어 뙤약볕에 등 내밀며 먼 유년 시절을 휘휘 돌아 왔습니다 드러난 생의 무늬 결結 따라 맴을 돌며 곰삭아 깊게 패인 주름 속 이랑마다 뒷모습 세월의 빛깔 나이테로 남겼습니다 독도는 우리의 전부 뼈마디 살점으로 철주를 꼿꼿이 박고 혈맥타고 흐르며 민족혼魂 잎 새 사이로 고루고루 뿌립니다

댓글 1개

김민재 2021. 08. 09. 오후 01:57

독도라는 이름이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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