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독도獨島 -여태껏 / 천숙녀
천숙녀 2021. 08. 05. 오전 07:37
463
천숙녀 2021. 08. 05. 오전 07:37
463
독도獨島 -여태껏 / 천숙녀
등에 진 번뇌들 고향집에 부려놓고
뜨겁게 살고 싶어 뙤약볕에 등 내밀며
먼 유년 시절을 휘휘 돌아 왔습니다
드러난 생의 무늬 결結 따라 맴을 돌며
곰삭아 깊게 패인 주름 속 이랑마다
뒷모습 세월의 빛깔 나이테로 남겼습니다
독도는 우리의 전부 뼈마디 살점으로
철주를 꼿꼿이 박고 혈맥타고 흐르며
민족혼魂 잎 새 사이로 고루고루 뿌립니다
댓글 1개
김민재
2021. 08. 09. 오후 01:57
독도라는 이름이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