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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반갑지 않은 / 천숙녀
천숙녀 2021. 08. 08. 오전 06:33
476
천숙녀 2021. 08. 08. 오전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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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반갑지 않은 / 천숙녀
소리도 소문도 없이 스며든 코로나에
통치마 걷어붙인 두 다리가 풀어졌다
마디들
따로 놀더니
숨 고르기 바쁘다
포개지는 발자국 위 땅거미 내려앉고
찢어진 그물을 잡고 꼼꼼히 깁는 손길
피끓는
격문檄文을 좇아
광야曠野를 내 달린다
댓글 1개
김민재
2021. 08. 09. 오후 01:53
매우 어려운 일도 쉽게 생각하면 때로는 쉽게 풀리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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