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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공존共存 / 천숙녀

천숙녀 2021. 08. 24. 오전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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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공존共存 / 천숙녀 ​ 낮게 낮 게 흐르리라 강물처럼 여 여 히 나뭇가지 후려치니 떨구어져 뒹구는 잎 비 맞은 나무벤치가 푹 젖어 있는 몰골 멈춰선 발걸음 언제까지 제자리걸음일까 코로나 백신 만들어도 변이되는 되돌이표 새롭게 생겨난 이름 베타 델타 알파라고 상처 난 마음 갈피 흥건히 고인 핏물 은닉隱匿하는 육신들 헹굼으로 펼쳐널고 흑싸리 껍데기 같은 허물쯤은 벗어야지 눈 뜬 채 묻혀있는 정신 줄 다시 세워 언제쯤 종식될지 몰라 치명 율 낮춰가며 속 깊은 많은 사연들 스스로 아물 이며... 프린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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