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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천숙녀 2021. 09. 12. 오전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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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숙녀 2021. 09. 12. 오전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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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조용히 한줄기 강 흐르고 있습니다
깊고 푸르게 푸르고도 깊게
햇빛도 머물다가고
달빛도 쉬어갑니다
잠시 인 것 같아도 영원, 영원속 순간으로
바람이랑 구름 더러는 고요마저
눈뜬 채 걸어가다가
눈을 감고 걷는 길
나도 같이 왔던 길 나도 같이 갈 겁니다
정수리에서 발톱까지 푹 빠져버리는
날마다 깊어지는 강
푸르고도 깊은 강
댓글 2개
김종숙
2021. 09. 13. 오후 11:21
길어지는 인생의 강 그 강의 깊이를 알만하면 떠나는 인생사
문희
2021. 09. 14. 오후 12:20
강물과 같이 흘러온 흘러가는 시간과 의미를 생각합니다. 삶의 흔적은 깊은 강도 다 지을 수 없는 소중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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