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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M박격포
81M 박격포
백 원 순
나는 대학교 1학년 마치고
대한민국 육군에 징집되어
강원도 화천
그 유명한 27사단 이기자 부대
79연대 1대대 4중대
중화기 중대 81mm박격포 사수로
전역을 하였다
대한민국 남자들 중에
군대에서 생활하여 본 사람들이라면
대한민국 군대 생활 중에
가장 힘들다는
그 유명한 81mm 박격포 중대,,,
우리 중대원들은
전역을 할 때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다
내가 전역을 할 때
그래도
대학교 다니다 왔다고
내게 전역 마지막 인사말을
중대 그 콘크리트 단상에 세워
중대원들에게 하라고 해서
할 말이 없었다
너무 고통스러운 삶이었기에,,,
그러나
마른 입술에
침을 간신히 바르며
나의 입에서는
“서로 사랑 하십시오” 라고
간신히 힘겹게 말을 하고
전역 동기들과
그 험한 화학산을 넘어
가평에서
일동 막걸리를 같이
나누어 마시고
그 뒤로
내 생애
강원도 땅을 밟아본 적이 없다
댓글 1개
우리 81M중화기 중대는 1,2,3소대는 81M박격포 소대이었고, 4소대는 90M무반동총이라고 적의 탱크 잡는 무시무시한 화력을 지닌 포였다,,, 중대장님께서는 우리 중대원들을 부르실 때 항상 \"요원\"이라고 부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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