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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필 향기香氣 / 천숙녀

천숙녀 2021. 10. 24. 오전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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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필 향기香氣 / 천숙녀 ​ 문경은 고향이다 태어나고 성장했던 훌쩍 떠나고 싶어 고향 길 찾은 주말에 오늘은 자체만으로 울림 주는 문경문학관 문경새재 시원을 토대로 한 문경문학이 창작의 길을 여는 산실이 되길 염원하며 건립기 문경문학관 걸던 문패를 닦고닦아 오늘은 33人 육필 향기를 담아내어 원고지 부채 살 위에 먹빛 詩 박혀있다 전시된 육필원고에 떠오르는 작가들 모습 굽히고 더욱 굽히는 백팔 배 육필 시와 폭포 안개 석류꽃 덕혜옹주 이야기까지 육필 시 손가락에 묻어 가슴까지 스며들고 하늘 꽃 권상로 정훈 황금찬 이우출 친필 문경문학관 전시실에 육필향기 그득했다 마실 온 시인들 모여 묵향墨香에 취한 시월 문경문학관 / 개관일 2018년 12월 01일 문경문학관 이사장 / 권득용 (36906) 경북 문경시 산북면 김용리 278-1 / 054 -552-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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