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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沈黙 / 천숙녀

천숙녀 2022. 02. 18. 오전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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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沈黙 / 천숙녀 ​ 응달에서도 숨을 죽인 동면(冬眠)을 일깨우면 ​ 지축(地軸)을 뚫고 걷는 푸른 새싹 있어 ​ 파란 꿈 촉심을 뽑아 물레를 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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