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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눈물

송성헌 2022. 03. 18.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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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눈물을 누가 보았는가.

대지에 떨어지고 있는 빗방울만

아이의 뺨을 타고 내리고 있네

 


혼자 걷는 아이의 눈물을

누가 닦아주어야 하는 데

 


살상 무기를 앞 다퉈 쓰고 있는 곳에서

아이의 눈물을 닦아 줄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네

 


아이가 돌아갈 곳

없는 도시에는


아직도 포성이 멈추지 않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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