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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씨 / 천숙녀

천숙녀 2022. 03. 31. 오전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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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씨 / 천숙녀 ​ 꽃씨는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멀리 더 멀리 날아가고 싶은 것이다 윙윙 울어 대며 한사코 옷깃 속을 파고드는 것은 바람이 아니라 푸른 그늘을 움 틔우려는 꽃씨들의 울음이었다 ​ ​ <바람 불어 좋은 날> 나도 그대에게 날아가는 꽃씨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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