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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백재성 2022. 04. 04. 오후 07:26
536
백재성 2022. 04. 04. 오후 07:26
536
외로움
백재성
살다보니
혼 밥 혼 술에
외로움도
익숙해 있지만
어느 날
갑자기 보고 싶고
미치도록 외로워 질 때는
날 기억해 주는
사람이 그립다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전화 한 통화
문자 한 줄이면
그리움도
봄날 눈 녹듯이
스물스물 사라진다
하지만
따뜻한 만남은
자꾸자꾸
멀어져 가고
외로움은 더욱 더
가슴속을 후비고 든다
댓글 2개
김민재
2022. 04. 05. 오전 09:47
외로움은 아무리 오래되고 아무리 많이 겪어도 늘 적응되지 않는 고독한 외로움으로 남는거 같습니다.
문희
2022. 04. 05. 오후 04:06
외로움은 큰 자유를 주기도 합니다. 외로움의 해소가 무 가치의 만남으로 처리될 수도 없기에... 삶의 철학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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