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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하룻길
김수열 2022. 04. 13. 오후 09:47
461
김수열 2022. 04. 13. 오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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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하룻길
김수열
가슴 인사 나눌 소나무 길
아름다운 풍경 어디 즈음에
호흡 깊숙이 신선한 공기를
폐부 깊이 들어 마시고
맑아지는 하룻길을 시작하면
감사가 평범한 하룻길이라.
삶의 시간 속엔
맑고 탁한 잔재들도 동행할 테지!
아름답고 좋을 수만 없을
바람 불어 높아진 윤슬 빛
월촌 방죽 길도 아름답지 않던가.
왜? 라는 물음표에
딱히 명답이 없다 해도
감사할 가슴만 있다면 세상은
살만한 가치가 있지 않던가!
감사할 마음 하나
하룻길에 심어 키우면
덕분을 만나 즐겁고
미안을 만나 기쁘지 않던가!
부족함이 부끄럼이 아니라
미덕임을 알아 나눌 인사가 있음에
하룻길에 미소가 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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