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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피는 날

박동수 2022. 05. 16. 오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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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피는 날


                       글 : 박동수


밤새워 산새가 많이 울었나보다

창백하게 서글픈 수선화가

이른 아침 피었네

살아 간다는 것은

온통 외로움으로 치장되어

지치면서 외로운 길 달리기만 하네


세상이 외로운 길이라 하지만

우리에겐 진리로 가는 

밝은길도 있다네

걷고 걷다보면 

거친 강물 위에 핀 수선화가

인고의 슬픔을 잊고

노란빛 속 웃음 웃듯

함께 웃으며 즐거워 할 날 있으리

 

 

댓글 6개

박종영 2022. 05. 16. 오전 10:33

영롱한 수선화가 피는 오월입니다. 수줍은 듯 고고하게 꽃대들고 피어있는 노란 빛깔 수선화, 그 현란한 꽃술의 힘으로 펼쳐지는 푸른 오월이 참 좋습니다. 아름다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박동수 2022. 05. 16. 오후 11:40

꽃중에 가장 수려한 꽃으로 여겨지므로 참 좋아하는 편인 수선화는 우리 주위에서 여러 종류로 피고 있지요 3월에서 5월에 피면서 신선한 계절을 알려주는 꽃이기도 하지요 군락을 지어 피어도 항상 외로워 보이는 것이 저만의 생각인지는 몰라도 더 아름다움은 푸른 오월이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감사 합니다.

정채균 2022. 05. 17. 오후 09:48

유난히 수선화를 좋아하던 그녀 헤어진 후에도 수선화 피면 온통 그녀 생각이... 그러나 즐거워 할 날이 있으리라는 소망에 칠순이 되어 갑니다.

박동수 2022. 05. 18. 오전 11:59

사연의 일들이 아름다워 지기를 기원 합니;다 항상 그리움으로 상상의 나래를 달고 하늘을 날기를 바랍니다 오월이 무르익은 날 건강하시기를...........................

윤해균 2022. 05. 19. 오후 08:17

수선화꽃이 서글퍼 보이는 모습과 색감각을 잘 표현하셨네요, 잘보았습니다

박동수 2022. 05. 20. 오전 09:22

감사 합니다. 문운이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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