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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백원룽 2022. 05. 27.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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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백 원 순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다시 만나고

서로 힘들게 하는 사람은

다시 만나고 싶지 않겠지...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날 때

서로 눈을 흘기는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으로

만났으면

 


서로 사랑했던 사람들은

더욱 사랑하는 사람으로

다시 만났으면...

 


                                                                                                                  \"The Morning Stars\"     Photo by  Baek Won Sun


댓글 2개

문희 2022. 05. 30. 오후 05:46

홀로 이기적인 사랑만은 할 수 없다 하여도 서로 이해의 노력은 영원한 숙제라 생각합니다.

백원룽 2022. 05. 31. 오전 11:11

어줍잖은 말이지만, 영어에 'believe, 믿다'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단어를 소리나는 대로 표기해 보면 'be+live'로 '살아 있다'로 표기되는 것 같습니다. 그 무언의 절대자를 믿건 좋아하는 사람을 믿건 간에, \"믿는 다\"는 것은 \"살아 있는\"것이 아닌가 하고 홀로 생각하여 봅니다. 여름이 다가오면, 여름은 처절하게 울부 짖는 '매미' 소리에서 시작하여 매미소리로 끝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번 여름에 건강하고 좋은 일 만 있기를 바랍니다. 멀리 남도 순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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