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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목마름

송성헌 2022. 06. 07. 오전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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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의 불화가 너무 오래 가고 있다

 


자연과 인간이 화해할 수 있는

길을 찾으려면

 


각자 혼자 길을 갈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이 가야 하는데

 


사람들은 타들어 가고 있는 자연을 보고도

기차를 타지 않고

자가용을 타고 혼자 가고 있으니

메마른 대지에 기온만 더 올라간다.

 


목이 긴 두루미가

다 말라가고 있는 강바닥에서

버둥거리고 있는

물고기를 보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멀리 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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