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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송성헌 2022. 07. 08. 오전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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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다 먼저 왔다가

비보다 먼저 돌아가는

천둥과 번개가

우당탕 지상을 호령하고 간 뒤

 


점점 뜨거워지는 하늘에서

비가 내린다.

 


빗방울은 천둥처럼 퉁탕거리다가

마음에도 찾아와

떨어진다.

 


마음에 내리는 비는

만년설이 녹아내리고 있는

기후변화의 위기를 전하며

마구 쏟아지고 있다.

 






댓글 2개

문태성 2022. 07. 11. 오전 10:16

천기가 동하여 빗줄기를 뿌리고 세상은 고요히 생명을 맞습니다.

김민재 2022. 07. 12. 오후 04:47

비는 볼때마다 새로운 느낌과 기억과 추억을 가져다 주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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