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초가을 단상
초가을 단상
백 원 순
초가을이
태풍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에
여러 생명과 재산이
소실된 후
하늘이
왜 저리
무정하게 맑고 파란지
좀
원망의 눈길로 바라보지만
그런 태풍이
왔다 간 후
나도 자연의 일부분이고
자연의 지배를 받고 있구나 하고
생각하니
파랗고 맑은 하늘이
눈물 한 방울 되는 것 같아
서러운 그리움이
가슴에
솟아오르는 것 같다
Photo by Baek Won Sun
댓글 3개
사람도 자연의 변화를 빠르게 느끼지만 자연은 생각하는 것 만큼 빨리 계절의 변화를 동반하는 것 같다. 초 가을에 좀 덥다해서 냇물이나 그외 계곡 찬물에 들어가면은 자연의 물은 이미 차가워져 있어 심장마비 같은 위험이 뒤 따르는 것 같다. 초가을의 더운 날에 계곡 냇물을 가더라도 온 몸을 물 속에 담그는 것 보다 흐르는 냇물에 두 발만 담그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하여본디. Have healthy and happy days!
物我一體(물아일체),,, 胡蝶之夢(호접지몽),,, -장자-
\"Poeta Nacitur Non fit\" (시인은 태어난다, 만들어지지 않는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