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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져 있는 나무들은
제 각각 떨어져 있지만,
손을 들어서
하늘을 만지고
하늘과 어울리는 세계를 만든다.
사람들끼리도
뭉쳐 있는 사람들만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흩어져 있는 사람들도
상상하는 대로
좋은 세상을 만든다.
흩어진 사람들이 만든
상상의 풍경이
거리 이 곳 저 곳에서
모여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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