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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봄은 언제 오나
송성헌 2022. 11. 27. 오후 05:31
697
송성헌 2022. 11. 27. 오후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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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에 목욕한 넓은 들이
보리 이삭으로
초록을 만들고 있다.
나비의 흰빛 노란빛이
정답게 초록에 물들고 있다.
벌과 나비가 들과 어울리며 날고 있는 것처럼
나라 간에도 서로 조화를 이루며 지내면
얼마나 좋겠나,
서로 돕고 지내면
사막에도 수도가 들어가고
이보다 더 큰 일도 있을 텐데,
돈까지 써가면서
무기를 만들어
서로 상대를 향해 쏘고 있다니, 안타깝다.
나비 한 쌍이
긴 머리를 날리며 들을 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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