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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저편에는

정채균 2023. 02. 08. 오후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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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저편에는

 


잎사귀 사이로

금속조각 반짝이는 오후

졸음 겨운 여유 부려보지만

공든 탑 무너지고

태풍에 휩쓸리기도 합니다

 


고난 중에는 강한 날개로

먹구름 뚫고 비상하여

잠잠한 때 기다리는

독수리 지혜를 닮고 싶습니다

 


그 높은 곳에는

세상 혼란 사라지고


해맑은 평화가 준비되었으니

댓글 4개

박종영 2023. 02. 08. 오후 03:32

독수리의 지혜는 공중에서 지상을 바라보고 있다가 사냥감이 있으면 전광석화처럼 내려와 낚아 채어 솟구치는 먹이 사냥법은 어미로부터 배운다고 합니다. 독수리의 지혜가 필요한 오늘날입니다. 어둠이 걷히면 바로 맑고 화창한 날이 열리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우리는 사계절을 인내하고 경험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문희 2023. 02. 10. 오후 12:44

겉과 속이 다르고 모습과 마음이 다르고 옳던 그르던 그러한 세상을 살아갑니다. 항상 보임보다 더 귀한 마음에 평안을 얻습니다.

정채균 2023. 02. 11. 오후 10:27

고난의 세상을 살아가려면 지혜(안목)가 필요한 줄로 압니다 인내하고 기다리다 보면 평안의 시간도 오겠지요 박종영 시인님, 고맙습니다.

정채균 2023. 02. 11. 오후 10:29

혼돈의 세상에서 올곧은 마음으로 한결 같이 살아가는 것이 행복한 삶이겠지요 문희 선생님~ 항상 귀한 댓글 주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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