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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갈 수 없는 감정
송성헌 2023. 02. 13. 오전 03:49
554
송성헌 2023. 02. 13. 오전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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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너 사이에
다리가 되어 줄 수 있는
지성이 필요하다.
이해하고 나서 감정이 생겨야 하는 데,
이해한 것도 없는데 무작정 생긴
이 감정은 욕심이거나
물질이거나
그 중에 하나일 거다.
긍정적인 감정도 많은 데
하필 부정적인 감정만
자꾸 키우고 있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는 상처투성이가 되고
너도 내 감정을 이해할 수 없다.
너의 고단한 몸이나
지친 마음까지
돌볼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내 감정 하나에 머물러 있어
나는 거기서
너에게 가기 어려운
가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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