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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移越)의 그리움
백 원 순(Baek Won Sun, 白 元 淳)
그리움은 언제나
오지 않는 것 같다
그리움이 항상 오는 사람들은
매일 푸아그라(poor-gra)를
먹는 것 같다
나는
일 년 중에
따뜻한 봄이 올 것 같은
아직 남은 차가운
겨울바람이 부는
이월(移越)에
그리움을
많이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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