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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건 / 류인순
류인순 2023. 03. 12. 오전 09:56
743
류인순 2023. 03. 12. 오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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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건 / 류인순
겨울 한파 몰아쳐
온 가슴 꽁꽁 얼어
죽을 것만 같았는데
내 안에 단비 내려
새순 돋아나는
연둣빛 봄이 오네요
그래서 또 이렇게
숨 쉬고
한세상 사나 봐요.
댓글 1개
백원룽
2023. 03. 13. 오후 07:19
어느 병원 복도 글귀에 '산다는 것은 아픔이다' 라고 쓰여져 있는 것을 보며 공감을 하면서 돌아 왔습니다. 시인들은 산다는 게 아픔이다를 넘어 새로운 '파릇파릇한 봄의 언어의 새잎'을 튀워야 하지 않을까하고 생각하여봅니다. 좋은 시 고맙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한 주 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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