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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굴레
인간의 굴레
신실한 믿음 유지하며
책임과 의무 다하는 부부로서
서로 바라지 되어
행복에 겨워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반려 향한 바람이 무너지고
상처받은 영혼은 방황하는데
보암직 먹음직한 금단 열매는
연약한 인간을 유혹하니
사망의 늪에서 건져낼 자 누구랴
의인 없어 탄식하는 하늘 아래
곤고한 자는 숙명의 길 걷는다
댓글 8개
누가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가? 시가 너무나 나를 아프게 하네요. 아프구나. 아프구나.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의 ‘수레바퀴 밑에서 (Beneath the Wheel (Unterm Rad))’가 생각납니다.
이 세상 살아가면서 욕심 없는 사람이 있다면 서로 아웅다웅 싸움 없는 온화한 세상일 것입니다. 그러나 탐욕은 사람마다 지니는 습성이니 버릴 수 없습니다. 스스로 자신을 다스리는 글, 감사합니다.
금단의 열매를 처다 보는 마음은 영혼의 주관자의 뜻을 어기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고래 뱃속 스올에서 참회하는 요나의 심정이면 그를 구원하신 이가 건져 낼 것 같습니다. 자신을 다스려 보는 것도 ....... 글 감사 합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부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힘들게 살아온 여정 그 미운 정이 인생이었습니다.
유혹을 받을지언정 넘어가지 않음이 은혜였습니다. 이제 그 시절도 보내고 자신을 뒤돌아 보는 황혼 하나 둘 정리하며 지난 추억이 행복이었음을 실감합니다.
그들은 좋아 보입니다. 지나온 길, 가는 길, 참으로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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