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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독도]
榮鹿 문태성
울릉도에서 파도를 헤치고
망망대해를 두어 시간 달음질
맞선 보듯 다가서는 천연기념물 돌섬.
독도獨島가 보인다
서도西島는 깨어있는 공룡 수문장
동도東島는 누워 잠든 만삭 임산부처럼
평온한 듯, 신비한 듯, 폭풍전야인 듯.
둘 사이에 올망졸망 태어난 생명들
코끼리 바위, 문어바위, 촛대바위, 우럭바위, 갈메기바위,
남매바위, 새우바위, 고래바위, 사자바위...89 수호자들
감탄사가 절로 층층겹겹 새겨진 인고의 세월탑.
와서 보고, 만져보고, 어우르고 싶었다
푸른 바다 한 가운데 펼친 기암괴석
고도孤島야 잘 있었느냐?
외롭더냐? 시끄럽더냐? 평강하더냐?
동도에 올라 내려다 본 우리 땅
한국령韓國領 내 나라, 우리 나라, 겨레의 땅
누가 탐하랴, 누가 지키랴, 누가 누리랴.
정情을 두고 떠나려니
잊혀지지 않게 오감五感으로 새겨두련만
미련 홀로 남아 지키는 바위섬
다시 만나리라. 독도!
- 독도에서 -
댓글 6개
문태성 시인님~ 우리 땅 독도를 다녀 오셨군요 지금도 망령된 소리를 하는 일본x들에게 보내고 싶은 글입니다 그럴수록 애국심을 불러 일으키려니...
독도를 만난 감흥이 길게 이어지고 오래된 형제를 먄난듯 반가웠습니다.
겨례의 땅 獨島! 천년을 이어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는 우리의 땅 독도입니다. 애국심을 심어주는 노래, 감동으로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오랜만에 뵙네요. 건승하십시오.//
보물 박 시인님! 독도를 만나고 주체할 수 없는 애국심이 느껴졌습니다. 찬찬히 들여다 본 독도 세상을 잉태하고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큰 바다에 우뚝 솟은 우리의 소중한 땅 어떻게 보아도 자랑스러운 곳입니다.
넵~! 오래된 섬, 친근한 섬, 보물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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