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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벗

정채균 2023. 06. 14. 오전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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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벗

 


늦잠 자려는 주말 아침

아카시아 향기가 손짓하여

뒷산 오솔길 오르는데

반가워하는 수풀 속 들꽃들

 


게으른 발걸음 미안하여

사진으로 담으려는데

보이지 않아 모른 척한다며

꽃잎 흔드는 바람의 심술

 


이마 땀 식혀준 살랑이에게

고맙다는 눈웃음 나누고

따사로운 햇볕과 맑은 공기

자연이 내려준 한 아름 선물에

함께 어울려 노래 부르며


하늘 도화지에 소망 그리네.

댓글 6개

김민재 2023. 06. 14. 오전 10:10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안정감에서 친근한 벗과 같은 감정이 새록 새록 싹트게 되는거 같습니다.

박종영 2023. 06. 14. 오후 02:38

자연이 주는 높은 하늘, 맑은 공기, 적절한 태앵의 빛은 우리가 생명을 얻어 살아가는 근본입니다. 푸른 나무들의 그늘도 자연이 베푸는 고마움을 알아야 합니다. 초록의 배경사진이 정겹습니다. 귀한시 감사합니다.

정채균 2023. 06. 14. 오후 09:34

신록의 자연이 좋아 어린이 눈으로 바라보았는데 아직 서툴기만 합니다 들꽃이 예뻐 휴대폰에 담으려는데 바람이 훼방한 상황극이었습니다.

정채균 2023. 06. 14. 오후 09:37

김민재 선셍님이 동시 속에 주인공처럼 느껴집니다 좋은 친구가 되어 편안함을 주시니 고맙습니다.

박동수 2023. 06. 15. 오후 06:30

자연이 주는 혜택으로 사는 우리들인데 스스로 자연을 훼손하는 사람 또한 우리들이 아닌가요? 그러면서 자연을 벗 하기를 좋아하는 인간들은 참으로 이중적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벗겨진 산 야. 불타버린 숲 들. 오염으로 물고기들의 죽음 생각을 바꿔야 오래도록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저 초록의 배경에 샛길이 났으니 언제 훼손이 될지? 아쉬운 생각을 해 봅니다 건강 하세요

정채균 2023. 06. 19. 오후 09:56

자연은 태초 모습 그대로 두는 것이 창조주의 뜻인가 봅니다 문명은 자연을 훼손하고 그 댓가를 치루고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때 이른 무더위 날씨입니다. 건강 잘 챙기십시오. 박동수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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