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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 같은 사랑

백원순 2023. 08. 07. 오후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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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 같은 사랑

                                       백 원 순







어느 여름날 오후는

물빛이 흐른다

아련한 추억 같기도하고

어디론가 흘러가는

냇물같은 시간이기도 하다



덧칠이 수없이 되어

층층이 알 수 없는

유화같은 마음이 아니라

도화지에

점하나 찍으면

입가에 살며시 번지는

숨길 수 없는 그녀의 미소처럼





여름날 오후는

어느 아득한 날

수채화 같은

사랑이기도 하다

 




댓글 1개

강주화 2023. 08. 09. 오전 09:46

여름날 오후 수채화같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오늘을 기대합니다. 마음만은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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