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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뻘밭

송성헌 2023. 08. 21. 오전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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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뻘밭을 걸었던 아이들의

발자국이

썰물에 씻겨 지워지고 있고

 


그 날 날아가며 지저귀던 갈매기들의

노래 소리도

바닷물 속에 떨어져

흔적을 지우고 있다.

 


완전하지 못한 사람들 생각이

그 생각과 비슷한 생각을 만나서

그 생각은 또 그 보다

더 못한 생각이 되려고

웅성거리고 있지만,

또 사라질 것이다.

 


더 많은 응원 소리를 들으며

백방으로 노력했던 사람들만

아직도

우리들 

기억에 남아 있다.

댓글 1개

강주화 2023. 08. 21. 오전 09:53

사연도 많은 새만금 뻘밭, 잼버리를 준비하는 모습들은 장관이었습니다. 그래도 수고한 분들의 애씀을 기억해주는 시인님이 계셔서 위안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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