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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김용호

김용호 2023. 09. 05. 오전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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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용호 코스모스 사이로 바람이 스쳐 지나간다. 스며왔던 바람을 잡지 않는 코스모스처럼 붙잡아서는 안될 미련에 우리는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 인연의 시효가 나를 스치고 인연의 시효가 그녀를 스친다. 좋아했던 우리의 인생의 간절기도 바람처럼 스쳤을 뿐이다. 놓아주고 이해 해야할 관계를 정립하면서 서로의 인연이 우려 없이 부는 바람처럼 스치면서 퍽 이나 무던히 아름답게 마무리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결별은 우리의 기억 저편에서 못내 아쉬움으로 남겠지 우리의 상념의 언저리에 영락없이 비록 이라는 말이 헛되지 않도록 다함 없이 지독하게 사랑했음을 기억하기로 하자.

댓글 1개

고필두 2023. 09. 05. 오전 11:51

자신은 원하지도 않았는데 사랑이라는 타이틀로 사람이 다친다면 누구 책임인가?... 누가 책임을 지고 교도소에 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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