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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흔적
깊은 흔적
실연 아픔 안고
쫓아 나온 고국 땅
돌아선 마음 확인한
마지막 이별이었으니
쌓인 오해는
숨겨진 진실 지나치고 말았네
추억 서린 해운대에서
한해 끝자락
홀로 보냈던 그날 밤
반백 세월 흘러
서로 제 갈 길 가고 있지만
그 삭풍 계절은
지금도 아련히 남아있어라.
댓글 6개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인생의 길입니다. 하물며 세월이야 사람의 욕망을 기다리지 않고 흘러갑니다. 모든 시간은 끝이 있어서 우리에게 무상함을 알려주기에 삶의 괴로움을 인지합니다. 고운 글 감사합니다.
10월의 마지막 밤을~ 항상 10월 31일이면 '잊혀진 계절'이란 노래가 흘러 나옵니다 저에게도 그런 날이 있었기에 작시 해 보았답니다 잊을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 목포 정승우 시인님이 어제 돌아가셨다는 부고를 받았습니다 초교 5학년 담임이었고 친척간이라 계속 문안 전하며 지냈는데...
가는 세월 그 누구가 막을수가 있나요~~ 노래도 있지요. 세월에 흐름에 힘없는 우리는 순응하는수 밖에 없겠지요..
헤어 진다는 것은 어떤 것이든 다 후회를 안고 있는 거지요 아무리 많은 세월이 흘러가도 여운이 남는 것이 이별의 끝이 랍니다. 그것이 서러움이던가 아픔이던가 안고 있으며 수고 하셨습니다.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세월이 흐르니 아픈 상처도 그리운 추억으로 남더라고욤^^
저는 아픔이나 서러운 추억을 후회하며 미련에 붙들려 살았는데 그것이 이별의 끝이라는 걸 다시금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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