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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가을
정채균 2023. 11. 15. 오후 03:37
552
정채균 2023. 11. 15. 오후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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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가을
해돋이 어둠 헤쳐
안개 자욱한 새날 여니
이슬 젖은 들녘은
평안한 아침 시작하고
텃밭에 참새떼 노래하네
뒷동산 물들인 단풍은
낙엽으로 쌓이는데
서릿발 돋친 찬바람에
나그네 봇짐 챙겨
내년 만남을 약속하네
댓글 4개
박종영
2023. 11. 17. 오전 11:44
11월의 늦가을 풍경을 소슬하게 읽을 수 있는 줗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참으로 빠른 시간을 원망하거나 탓하지 못하는 세월입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더욱 건승하십시오.//
박동수
2023. 11. 17. 오후 06:50
낙엽으로 쌓인 가을 길을 봇짐 챙겨 떠나는 녹색의 계절은 새로운 탄생의 계절을 향해 걷는 순례자입니다. 그 고통의 순례길을 완성하고 소생의 진리를 찾는 순례자가 되기를 항상 기원 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건강 하시기를 바랍니다
정채균
2023. 11. 19. 오전 10:03
고향의 저무는 가을을 기억해 보았습니다 요즘 세대는 먼 옛날 이야기처럼 한 번 읽고 지나치겠지요 시인님~ 겨울 문턱 조심히 넘으시고요 독감 예방주사도 맞아 두십시오.
정채균
2023. 11. 20. 오후 09:51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인데 오늘은, 이 직장생활은 더디게 느껴질까요? 어서 자연인으로 돌아가 여유를 누리고 싶답니다 박 시인님 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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