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스쳐 지나가는 바람

송성헌 2023. 12. 19. 오전 01:11
704

처음 정한 방법대로

끝까지 가긴 어렵다

 


내 뜻대로만 간다면

그렇게 갈 수 있겠지.

 


내 뜻보다 더 좋은 뜻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되니

내 방법을 자꾸 바꾸게 된다.

 


몇 발 앞서 가면서

언제나 최고가 된 것처럼

여느 사람들을 종종

비난하고 비판도 했지만

내게 부족한 게 더 많았다.

 


스쳐 지나가는 바람이

옷깃에 매달려서 

내 몸을 더 흔들고 있다.

댓글 1개

문희 2023. 12. 20. 오후 01:21

불안한 시기에 우리의 약한 마음을 거두는 일이 생기곤 합니다. 그것이 큰 영향을 주어 많은 이가 일치되는 극복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